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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개 학교에서 발암물질 석면 농도 검사

관리자 2020.08.05

서울시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한다.

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여름 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진행하는 총 23개 학교 교실을 대상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기 중 석면 조사는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완료된 교실의 공기 약 1200 리터(채취시간 4시간)를 포집한 뒤 투과전자현미경으로 1만8500배 확대해 석면 입자가 있는지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건물의 석면 해체·제거 사업을 마치면 먼저 교육청이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해 고형 석면 잔재물 및 먼지시료 검사를 진행하지만, 석면 잔재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투과전자현미경으로 다시 한번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방학 후 공사가 진행돼 해체작업이 끝난 학교도 있다”며 “이에 따라 28일부터 즉각적으로 점검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조사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는 추후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의 표준 모델 수립을 위한 토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로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중피종 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본 출처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00728010016924